김강민은 145km 던질 때마다 깜짝 놀랐다: “1 군 투수가되는 게 꿈이야”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SRG365 | 프로야구 SSG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선수가 어제 투수로 깜짝 데뷔해 최고 구속 145km의 빠른 공까지 뿌렸습니다.

리포트
SSG가 13대 1로 뒤진 9회초.
구원 투수로 외야수 김강민이 깜짝 등장합니다.
[중계진]
“여러분 투수 누가 올라왔는지 보십시오. 나이 마흔에 투수 데뷔전을 하네요.”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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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김강민/SSG]
“(감독님이) 준비해달라고 하셔서 불펜가서 몸 좀 풀고 왔어요. 제가 안하던 걸 해가지고 많이 긴장했고…”
시작은 쉽지 않았습니다.
홈런을 얻어맞고 말 그대로 혀를 내둘렀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승부욕이 발동했습니다.
다음 타자 김재성에겐 전력 투구를 했습니다.
145km, 투수나 다름없는 구속이 찍히자 경기장이 술렁였고 동료들도 난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헛스윙 삼진을 잡았습니다.
“홈런 맞고 난 뒤에는 약간 흥분되기도 하고 해서 세게 던졌던 것 같아요. 전력으로 던진 거는 두 세 개 정도. 재밌었어요.”
4명의 타자에게 투구수 20개.
20년차 베테랑도 오랜만에 설렘을 느꼈습니다.
“투수로 1군 무대 올라가는 게 꿈이어서 정말 원하던 곳은 마운드였거든요. 긴장도 하고 흥분도 됐던 것 같고…”
투구 기회가 다시 올지는 모르겠지만 우승 기회 만은 놓치지 않을 생각입니다.
“감독님께서 저를 안 쓸 것 같아요. 볼을 너무 많이 던져서. 우승 한 번 더 하면 좋겠고, (앞으로) 많은 것을 보여드리고 은퇴하도록 하겠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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